해외여행/16 Yukon2016. 3. 24. 01:05

3.19 유콘여행 8일차

 

드디어 정든 유콘을 떠나는 날.

 

 

차는 밤새 얼어붙어서 제대로 갈 수 있을지 걱정된다.

 

 

하지만 짧은 거리라 무사히 공항에 도착! 렌터카 업체사람이 바로 조사할 줄 알고 시간많이두고 여유롭게 왔는데, 무인반납함만 있다 -.- 일찍 일어난게 무안해짐

 

 

애증의 에어캐나다. 이번엔 제발 수화물이 나랑 같이 비행기 타고 오기를..

 

 

북쪽 나라를 떠나는 비행기에 탑승.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이 풍경을 그리워하게 되겠지? 

 

 

밴쿠버공항에서는 의외로 모든게 순조로웠다. 출국수속도 없고, 짐 검사도 금방 끝나서 30분만에 환승이 끝나버린 것이다. 1시간 반이 남아 여유롭게 남은 돈으로 햄버거 하나 먹고 비행기를 기다린다.

 

 

 

도착! 다시 현실로 돌아갈 시간.

 

 

이번 유콘 여행에서는 '자연'과 '느림'을 찾아 왔고, 결과적으로 만족스러웠다.

 

여름에 다시 와야지!

Posted by J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