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15 California2015. 1. 18. 22:04

 1.10 미국여행 18일차 in Berkeley

1.18 작성

 

  샌프란시스코 근교에는 스탠포드와 실리콘밸리가 있는 팔로 알토Palo Alto, 오클랜드Oakland, 버클리Berkeley등의 작은 마을들이 있는데, 오늘은 그 중 버클리를 가 보기로 했다. 팔로알토에 가보고 싶긴 했지만 너무 멀어서 포기..

 

 

  버클리는 BART 지하철을 타면 30분이면 충분하다. 여기선 UC버클리 대학교와 그 근처를 보고, 노스페이스 매장에 가서 선물로 살 노스페이스를 사는게 일정의 전부였다. 이곳에 노스페이스 아울렛이 있는게 엄청나게 싸다는 얘기를 들어서 한국 갈때 몇 개 사 가지고 가려는 계획이었다.

 

  설레는 마음으로 버클리 역에 내려 처음 발견한 것은 바로...

 

 

 

  파리바게트;;; 파리바게트는 언제 미국에서 건너온 걸까.. 저렇게 지하철 출구에 떡하니 파리바게트 매장이 자리잡고 있으니 기분이 이상했다. 안에 들어가보니 내부 디자인이나 파는 빵은 우리나라랑 큰 차이 없는 듯.

 

 

  UC버클리 후문 앞. 주말이라 그런지 아니면 아직 방학인지 한가하다.

 

 

 핫도그가 맛있다는 Top Dog라는 곳에 가서 핫도그를 하나 시킨다.

 

 

 빵과 고기를 구워주고 토핑은 내가 알아서 먹는, 기본에 충실한 맛있는 핫도그.

 

 

  드디어 UC Berkeley 도착!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교라고 한다.

 

 

  여긴 아직 방학중인지 학교가 썰렁.. UCLA는 학기중이던데, 같은 주여도 학교별로 학사일정이 다 다른가보다.

 

 

  각 나라의 영자신문을 걸어놓은 도서관 앞 신문대. 이민자나 유학생들을 배려한 것이 인상깊었다.

 

 

  오래된 탑에 올라가 주변 경치 구경.

 

 

 

 

  음..역시 오타쿠들은 어디에나 있구나..

 

 

  정문으로 나와 점심먹을 곳을 찾아보았다.

 

 

  UCLA나 우리나라 대학교앞과 달리 생각보다 상점도 많이 없고 썰렁~하다. 히피들은 왜이렇게 많은지 히피페어에 온 줄 알았다..

 

 

  우연히 발견한 한식 일식 퓨전음식점인 KOJA Kitchen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KOJA 불고기를 시켰더니 이렇게 밥버거가 나왔다. 밥이 맛있어서 만족

 

 

  그렇게 학교구경을 마치고 노스페이스 매장에 들린 뒤(어마어마하게 쌌다) 다시 샌프란으로 돌아왔다. 사진은 Boudin이라는 전통의 빵집(브레드보울을 처음으로 개발한 집 같다)에 들러 제대로 된 클램차우더를 먹었다. 그런데 빵이 너무 짜서 .. 빵은 많이 못먹고 스프만 다 먹고 왔다.

 

 샌프란 둘째날 끝!

Posted by Joon'